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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융·복합 공연으로 풀어낸 광주아버지 오방의 삶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12 조회수 : 1,355
융·복합 공연으로 풀어낸 광주아버지 오방의 삶
달빛오디세이 창작 초연극
15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
바리톤·첼로·마임극으로 선봬
2023. 11.12. 18:11:58

창작그룹 달빛오딧세이 공연 모습.
오방은 근·현대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기둥으로서 광주의 아버지, 무등산의 성자, 한센인의 아버지, 영원한 자유인으로 불리운다. 위대한 오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치는 창작그룹 달빛오디세이의 융·복합음악극 ‘억압 받지 않는 정신-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이다.
공연은 ‘변화’, ‘실천’, ‘자유’라는 세 가지 테마로 채워진다. ‘변화’에서는 ‘최망치’라는 이름으로 광주의 싸움꾼으로 살며 방황하던 젊은 시절 오방이 유진 벨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다.
‘실천’에서는 1909년 광주 제중원(현 광주기독병원)에 근무 당시 의료 선교사 포사이드의 희생에 깊은 감명을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일평생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헌신하는 오방을 그린다. 이외 일제 강점기 3·1운동에 참여해 1년 4개월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광주 노동공제회와 계유부락부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해방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의 전남위원장으로 추대됐던 그의 독립 열정을 보여준다.
1920년 3·1운동에 참여한 청년들을 인도하고 광주기독교청년회(YMCA)를 창설해 민족과 청년들의의 계몽운동에 나섰고 해방 후 1948년에는 의재 허백련과 농업기술학교인 삼애학원을 무등산에 설립해 농촌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교육 열정, 해방 후 1953년 남평에 음성나환자 자활촌 호혜원을 세우는 등 병든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위해 헌신하던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자유’ 파트에서는 오방 최흥종의 호 ‘다섯 가지 얽힘’으로부터의 해방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의 호이기도 한 오방은 ▲정치에 방기-정치에 무관심함과 무책임함을 버린다 ▲경제에 방종-경제적으로 물질에 예속되는 것을 버린다 ▲사회에 방일-사회에 대해서 안일한 자세를 버린다 ▲종교에 방랑-종교에 신조 없이 옮겨 다니는 것을 버린다 ▲가사에 방만-가족에 대해서 방만함을 버린다 등이다.
끝으로 1966년 5월, 금식기도 중 서거해 광주 사회장으로 거행했고, 독립운동가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 자유인이 돼 우리의 영원한 큰 별이 된 최흥종의 마지막 모습까지 담았다.
공연은 바리톤, 첼로, 마임극의 융복합 공연으로 채워진다. 합창에 영상 이미지가 곁들여진 ‘화광동진’, 챔버오케스트라에 드로잉을 접목한 ‘별’도 볼 수 있다.
성악은 박선영(소프라노), 정상희(메조소프라노), 장재연(테너) 등이, 마임은 김호준이 맡았으며 샌드애니메이션은 주홍이 선보인다.
김현옥 대표는 “지난 2년동안 준비한 창작품 ‘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을 초연한다”며 “일생을 바쳐 실천적 삶을 살아내신 오방선생님의 인류사랑과 박애정신이 우리들 삶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변화’, ‘실천’, ‘자유’라는 세 가지 테마로 채워진다. ‘변화’에서는 ‘최망치’라는 이름으로 광주의 싸움꾼으로 살며 방황하던 젊은 시절 오방이 유진 벨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다.
‘실천’에서는 1909년 광주 제중원(현 광주기독병원)에 근무 당시 의료 선교사 포사이드의 희생에 깊은 감명을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일평생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헌신하는 오방을 그린다. 이외 일제 강점기 3·1운동에 참여해 1년 4개월 옥고를 치렀고, 출옥 후 광주 노동공제회와 계유부락부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해방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의 전남위원장으로 추대됐던 그의 독립 열정을 보여준다.
1920년 3·1운동에 참여한 청년들을 인도하고 광주기독교청년회(YMCA)를 창설해 민족과 청년들의의 계몽운동에 나섰고 해방 후 1948년에는 의재 허백련과 농업기술학교인 삼애학원을 무등산에 설립해 농촌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교육 열정, 해방 후 1953년 남평에 음성나환자 자활촌 호혜원을 세우는 등 병든 자,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위해 헌신하던 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자유’ 파트에서는 오방 최흥종의 호 ‘다섯 가지 얽힘’으로부터의 해방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의 호이기도 한 오방은 ▲정치에 방기-정치에 무관심함과 무책임함을 버린다 ▲경제에 방종-경제적으로 물질에 예속되는 것을 버린다 ▲사회에 방일-사회에 대해서 안일한 자세를 버린다 ▲종교에 방랑-종교에 신조 없이 옮겨 다니는 것을 버린다 ▲가사에 방만-가족에 대해서 방만함을 버린다 등이다.
끝으로 1966년 5월, 금식기도 중 서거해 광주 사회장으로 거행했고, 독립운동가로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 자유인이 돼 우리의 영원한 큰 별이 된 최흥종의 마지막 모습까지 담았다.
공연은 바리톤, 첼로, 마임극의 융복합 공연으로 채워진다. 합창에 영상 이미지가 곁들여진 ‘화광동진’, 챔버오케스트라에 드로잉을 접목한 ‘별’도 볼 수 있다.
성악은 박선영(소프라노), 정상희(메조소프라노), 장재연(테너) 등이, 마임은 김호준이 맡았으며 샌드애니메이션은 주홍이 선보인다.
김현옥 대표는 “지난 2년동안 준비한 창작품 ‘광주의 아버지, 오방 최흥종’을 초연한다”며 “일생을 바쳐 실천적 삶을 살아내신 오방선생님의 인류사랑과 박애정신이 우리들 삶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